'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62명(해경 집계)이 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7일 오전 실종자들의 시신이 사고 선박에서 속속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를 전후해 잠수부들이 선체에 진입해 남성 시신 1구와 성별이 확실치 않은 1구의 시신을 선체 밖으로 밀어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현재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78명으로 집계된다.
해경은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진도 여객선 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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