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배우 정동남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동참했다.
17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동남은 이날 오후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았다.
안전행정부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인 정동남은 스킨스쿠버 경력이 10년 이상인 베테랑 회원 50명과 현장에 도착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특별한 요청이 없었지만 사고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정동남은 앞서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과 지난해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익사사고 구조 작업을 도운 바 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제주도를 향해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외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됐다.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 활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동참, 정말 대단하시네",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 활동, 천안함때부터 멋진 활약", "실종자들을 빨리 구조했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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