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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확인 중

승인 2014-04-18 11:09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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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만 이틀 만에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선체 내부로 산소 주입도 시작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5분 현재 잠수인력이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중구조 작업에 투입된 잠수 인력이 10시 5분께 진입 경로를 확보했고 현재 식당까지 통로를 확보했다"며 "이어 10시 50분부터는 산소주입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세월호의 식당은 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미와 선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층은 식당과 더불어 객실, 노래방, 편의점 등이 있는 곳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내부 진입 성공.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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