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 공원계획안 대상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총회

시흥시는 21일 배곧신도시의 공원계획안이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총회(IFLA-APR)에서 조경계획부문 대상인 의장상(President‘s Award)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배곧신도시 공원계획안은 매립으로 훼손된 바다, 갯벌, 섬 등의 기억을 회복한다는 콘셉으로 기수생태공원, 산책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전략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빗물을 활용한 담수 생태연못과 해안선의 일부를 헐어서 만든 해수연못 사이에 기수(담수+해수)생태연못을 조성해 조수간만의 차에 의한 경관 변화와 생태적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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