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판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지하철 1호선 역주행, 부천 송내~부개역 사이 100m 후진… 원인은?

승인 2014-05-08 20:29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지하철 역주행'

지하철 역주행 사고가 일어났다.

8일 오후 2시 35분 경기 부천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췄다가 100m가량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전동차로, 이 사고로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열차의 운행이 19분간 지연됐다.

지하철 역주행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신호기가 잘못 표시되면서 정상 운행 중이던 동인천 급행 전동차가 오르막길에서 정차했고 탄력을 받아야 해 100m가량 후진했다가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신호기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 역주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역주행, 무섭다", "지하철 역주행, 지하철 충돌사고 난지 얼마나 됐다고?", "지하철 역주행 불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