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레이나 사과… "못 챙겨서 죄송"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가 팬들의 불만에 사과의 뜻을 표했다.
28일 레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급하게 응급실을 가느라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 관련 내용이 전달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당황스럽다"며 "활동할 때도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고 담당 관계자한테 매주 얘기했는데도 잘 안 돼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이제 와서 변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마음까지도 거짓이 되는 것 같아 저에게도 상처다. 저 힘든 거 생각한다고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레이나는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하고 앞으로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힘을 주는 사람들 잊지 않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애프터스쿨 팬클럽 회원들은 소속사 플레디스의 요청으로 지난 26일 MBC '아이돌풋살대회' 촬영 현장에 플래카드를 준비해갔지만 멤버들은 팬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조차 하지 않았고 아무런 소통의 노력도 하지 않아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소속사 측은 "올바르지 못한 대응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애프터스쿨 레이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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