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SBS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 "많은 것 보여드릴게요"

배우 임성언이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 됐다.

11일 임성언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임성언이 '청담동 스캔들' 출연을 확정했다"며 "긴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만큼 그간 보여 드리지 못했던 모든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로, 주인공이 시월드를 박차고 나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위기를 헤치고 우뚝 서게 되는 성장 스토리다.

극중 임성언은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청담동 둘째 며느리로,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에 입성하게 되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재니'역으로 등장한다.

임성언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성언 복귀, 드디어 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됐네", "임성언 복귀,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산장미팅 때부터 좋아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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