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5월 8일 폐전자제품의 무상수거에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는 배출자가 사전에 예약을 하면 수거자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대형 폐전자제품을 수거하는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를 실시한다.
시는 가정에서 대형폐전자제품 배출을 위해 시민들이 무거운 가전제품을 집 앞까지 옮겨 놓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를 실시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천에앞장서고 있다.
대형 폐전자제품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 서비스는 직장, 가정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및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TV, 세탁기 등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폐전자제품이다
그동안 대형 폐전자제품은 배출자가 신고필증 구입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무단투기, 부적정 배출하는 사례가 있어 환경오염 및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를 방지하고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실천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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