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노후 실천위해 취미생활부터 계획을”

본보·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100세시대 노후준비 방안 특강

“단순히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노후가 준비된 상태라야 진정한 생명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경기일보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31일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100세 시대 노후준비 실행방안’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안양시청 공무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특강에는 ㈜평생자산관리연구소유평창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슈퍼100세시대 당신의 백 년을 설계하라’를 주제로 열띤강연을 펼쳤다.

유 대표는 연단에서 “노후설계는 순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만의 스마트한 라이프 플래닝(Life Planning)을 수립해야 한다”며 “힐링노후를 실천하기 위해 취미생활부터 준비하자”고 설명했다.

또 노후 생활비 절약포인트로 ▲냉·난방비체크하기 ▲텃밭 가꾸기 ▲가계부 쓰기 등을생활화, 생활비를 10~30%정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절약이야말로 노후설계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청취한 시민 B씨(40)는 “보험상품 소개인줄만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뜻밖에 좋은 강연에 힐링 노후를 설계하는마음자세를 가지게 됐다”며 “다음 기회에 이런 강연이 있으며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 대표는 조흥은행 1호 PB출신으로서울시공무원 교육원 재테크 강사, 이패스코리아 전임 강사, 한국능률협회 투자교육위원회 연구위원, 한국 FPSP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