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등산연합회·(사)소셜워크,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안양시등산연합회(회장 이정국)와 (사)소셜워크(대표 최창일)가 지난달 9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400만원을 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된 난치병아동 치료기금 모금을 위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이사장 국상표)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 400만원은 등산축제참가자들이 100m에 5원씩 적립되는 소셜워크 앱을 실행하고 등산을 해 발생한 기부금과 등산축제행사 책자광고후원 수익금으로서 희귀병으로 고통 받는 강모양(11세, 뇌병변3급), 이모군(17세, 부신백질이영양증) 두 희귀병환우의 치료비에 보태질 예정이다.

이정국 등산연합회장은 “공연과 나눔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과 따뜻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난치병 콘서트 행사에 우리 등산동호인들의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난치병아동돕기 콘서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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