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00여명의 안양시 공무원들이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사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구내식당 운영하지 않는 날’은 오는 28일 첫 시행된다.
이에 따라 넷째 주 금요일에는 본청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으며 금요일이 휴일인 경우는 하루 전 목요일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현재 시 본청과 구청은 공익근무요원, 공공근로자, 청내에 상주하고 있는 각 사회단체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어. 이 인원이 전통시장 식당을 이용하면 하루 매출액 630여만원, 연 매출액은 약 7천여만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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