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회장 장영석)는 지난 19일 ‘2014모범청소년생활장학금수여식 및 법사랑 동안지구협의회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재승(수원지검 안양지청) 검사, 정재학 안양시 안전행정국장, 정성수 안양보호관찰소장, 오명희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승 검사는 도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인용, “남들이 알아주지 않지만 아이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봉사직의 법사랑 위원들에게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동안지구협의회 여성위원들의 공연과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 원생들의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석한 내빈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김백수·최홍준 부회장, 정근옥 운영위원 등이 쾌척한 400만 원을 이진영 등 모범청소년 19명에게 전달했다.
장영석 회장은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로서 연간 총 예산 1억여 원을 자진납부,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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