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구단, 소외계층 성금 전달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구단(구단주 이석민)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해 아이스하키 선수(26명)의 유니폼을 최고 입찰액 방식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경매 후 모금된 수익금 548여만 원을 지난 14일 안양시청을 방문,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구단은 지난 1994년 창단 후 2004년부터 안양을 연고로 아시아리그(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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