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수행기관의 운영 실적 점검 및 심사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0일 서울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연대 우수사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시의 이번 기관표창은 아동안전지도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가 주축으로 교사, 학부모(어머니 폴리스), 경찰관 등 다양한 지역연대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1개 학교 319명이 참여,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과 아동이 직접 학교주변 500m 내외의 현장조사를 하고, 안전지도 제작, 아동이 위험한 공간과 안전한 공간에 대한 선별 능력과 범죄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수행으로 위험환경요소에 대한 지역연대가 참여,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위험ㆍ안전요소 인식개선이 향상됐으며, 위험환경요소는 실무부서와 연계해 가로등 설치, 방범활동 등 40개소 49건의 환경을 개선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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