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뜰장학회, 안양지역 초·중·고생 장학금 선뜻

아침뜰장학회(회장 최인규)는 안양시 학원연합회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안양동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새터민 학생지원), 법무부법사랑동안지구협의회(비행청소년 지원), 사랑의 집수리(불우청소년지원), 수도군단 충의학교 등 4개 단체가 참여, 뜻을 함께 했다.

아침뜰장학회는 지난 2011년 40명의 회원으로 발족, 이날 현재 100여 명으로 늘어나면서 소외층 후원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는 안양지역 단체다. 여기에는 학원장과 의사, 변호사, 한의사, 교수, 교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CEO, 자영업자, 학부모 회장, 시도의원, 전직 구청장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인규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아침햇살처럼 활짝 웃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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