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열린시장실 첫 운영

이필운 안양시장이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6기 공약으로 제시한 열린 시장실이 첫 시행에 들어갔다.

열린시장실은 주민이 시장을 직접 만나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등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청사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지난달 27일 개소식이 있었다.

매주 화요일이 개방일로 정해진 열린 시장실은 개소 후 첫 열린 이날 7건의 사안에 대해 13명의 주민이 이필운 시장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 열린 시장실에서 이 시장은 성의 있는 답변으로 열린시장실의 첫 운영을 마무리했다.

다음번 열린시장실은 화요일인 오는 10일 열리며 주민들은 먼저 온 순서에 따라 시장과 면담할 수 있다.

한편 열린시장실이 열리지 않는 평소에는 시 민원옴부즈만이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장소로 운영된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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