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방분권 주민아카데미’ 개최

시흥시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지방분권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지방분권은 중앙집권화된 정부의 권한을 지역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한계에 다다른 지방재정, 권한과 자율성이 없는 지방행정으로 대표되는 지자체의 현실을 개선하고 자치권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선6기 김윤식 시장의 시정 핵심철학으로 ‘지방분권’을 내세우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숙한 지방자치, 지방분권, 그리고 주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재은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 사례위주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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