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이상용)은 지난 16일 호계동 희래등에서 개최된 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신ㆍ구회장단과 법사랑위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이상용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정성수 안양보호관찰소장, (사)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대종 이사장 등 내빈 30여명과 법사랑위원 7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용 지청장은 “동안지구는 전 위원들이 하나가 되어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기소유예,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재범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넉넉한 품으로 감싸안으며 선도해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매주 금요일마다 학원가를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였으며 불우한 청소년들은 이모삼촌이 돼 든든한 버팀목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7년여간 지구회장으로서 앞장서 수고한 장영석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됐으며 신임 최현기 회장에게도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며 임명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 지청장은 동안지구 외에도 지난 10일과 15일 의왕지구와 만안지구를 차례로 순방하며 법사랑위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준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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