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중 화재진압 참사 막은 안양동안署 ‘쓰리캅스’

▲ 호계파출소 이헌기 경위, 김기연 경사, 이철의 순경(순서대로).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이 대형참사를 막아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2시50분 동안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공감순찰 근무 중이던 호계파출소 이헌기 경위와 김기연 경사, 이철희 순경은 불을 보고 순찰차 안에 있던 소화기와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려 소방차가 오기 전에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호계 재래시장 입구로 이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인근상가 주민들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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