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카페 파구스,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일일 매출액 기부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모금 행사의 일환인 ‘한모금 품앗이’ 프로젝트가 지난 13일 공익카페 파구스 안양블레싱하우스점에서 열렸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모금 행사의 일환인 ‘한모금 품앗이’ 프로젝트가 지난 13일 공익카페 파구스 안양블레싱하우스점에서 열렸다.

‘한모금 품앗이’는 전국의 공익카페 파구스 지점들이 나눔을 위해 품앗이 형태로 참여하여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등을 비롯한 지역의 인사들과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성혜씨 , 모델 박우재씨가 일일 바리스타로 나섰다.

이날 공익카페 파구스 안양블레싱하우스점과 분당점 2개점의 매출액 전액은 몽골사막화 방지를 위한 ‘블레싱 안양의숲’ 조성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는 “몽골 사막화 방지는 비단 그 땅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몽골의 사막화가 줄어들면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황사가 줄어 실질적으로 우리의 가족, 이웃을 살리는 일” 이라며 “나무 한 그루가 모여서 숲이 되듯이 커피 한 모금이 모여서 큰 모금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일에 풍성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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