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네팔지진피해 성금 7천5백만원 전달

▲ 28일 시에 따르면 이필운 안양시장과 (사)돕는 사람들 그리고 네팔 지진피해돕기 봉사단 관계인 등 5명이 지난 27일 네팔대사관(서울 성북동)을 방문해 지진피해성금 6천40여만원을 전달했다.

안양시민의 따뜻한 정성이 네팔 국민에게로 전해진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필운 안양시장과 (사)돕는 사람들 그리고 네팔 지진피해돕기 봉사단 관계인 등 5명이 지난 27일 네팔대사관(서울 성북동)을 방문해 지진피해성금 6천4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진호 안양시부시장도 이날 접견실에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1천100만원을 관계인들을 초청해 전달했다.

이 시장은 “나라에 큰 재앙이 닥친데 대해 슬픔을 나눈다”며 “안양시민의 작은 정성이지만 네팔국민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이에 네팔대사도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민간차원의 네팔 지진피해돕기 범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해 7천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한 바 있다. 특히 13일에는 시청광장에서 모금행사를 열어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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