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흥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어울림 론볼대회가 정왕동 옥구공원 론볼경기장에서 26일부터 2일간 전국 시도 64개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흥시 장애인 론볼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시도별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대표팀으로, 풀리그 토너먼트로 치러졌으며, 1위에는 전북, 2위 강원, 3위 경남 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시 론볼경기장은 국대 최대이면서 최신시설로 건립돼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정신과 육체 단련,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인구 저변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