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일하는 방식 혁신컨설팅’ 도시 선정

행자부 자문단 협업체계 구축 현장·시민중심 행정 추진키로

시흥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일하는 방식 혁신컨설팅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4일부터 행정자치부와 혁신자문단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황분석→중점과제 설정→실행계획 수립→사후관리 등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하는 방식 현장 컨설팅 첫날에는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 활성화 및 시민에게 직접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야신천 행정센터 업무추진성과가 각각 우수사례로 발표된다.

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성과 모니터링으로 행태개선, 소통강화, 사기진작 3개 분야 29개 실천과제와 함께 청렴도, 조직문화, 직원복지의 통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일하는 방식 컨설팅과 연계해 더욱 혁신적으로 시민행복 발로 찾기 등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일하는 방식혁신에 대한 추진 의지가 높은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사례와 표준모델을 발굴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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