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에 총력!

안양시가 지난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들과 보건교사들이 주축인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담당한 김보영 시보건소장은 최근 중동지역을 여행했거나 여행경력이 있는 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서 고열과 기침 또는 발열(37.5℃)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호흡기 증상 있는 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개인위생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24시간 모니터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예방 및 개인취생 수칙을 안내한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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