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3D프린팅 관련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총 6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지난 5월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280시간 동안 청년 창업·창직과정(쥬얼리, 피규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청년층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동향, 3D모델링, 3D프린터 활용, 쥬얼리 및 피규어 제작, 제품기획, 마케팅, 세무지식 등을 교육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 대상자들이 수료 후 취업 및 창업·창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3D프린팅 전문교육부터 창업·창직까지의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교육 중 구체화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3D프린팅 전문 교육 강사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3D프린팅 관련 유망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어 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은퇴·장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3D프린팅 네오실버 창업·창직과정 1기(55세~64세)를 개강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3D프린팅 청년 창업·창직과정 2기와 3D프린팅 마스터 과정 3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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