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協 등 저소득가정 아동돕기 ‘디딤씨앗통장’ 협약

안양시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변규), 백우현진복지재단(대표 전경은), 돕는사람들(대표 박중식)등 3개 사회복지법인 대표가 동참했다.

3개 사회복지법인은 후원자 발굴을 통해 아동의 저축액을 지원하게 되며 시는 매월 저축아동들에게 매칭금을 입금하는 한편, 저축의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주저한 아동들도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복지시설·장애인시설생활아동·가정위탁아동·국민기초수급자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경우 국가가 월 3만원 내에서 일대일 매칭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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