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 감독이 경질되고 단장이 물러나는 등 갖은 내홍을 겪은 FC안양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된다.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는 15일 열린 제21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FC안양 시민프로축구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김대영·송현주·권재학·음경택·이승경·이문수·이보영·심재민·김선화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특위 조사계획서는 다음 회기 때 채택하기로 했다.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간 나타난 문제의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구단 운영방안 등을 제안해 미비점 및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