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이규)은 다음달 25일까지 지원 및 관할 17개 사무소에서 농업인 및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시·군 농정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군 농정협의회’는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한·중국 FTA, 한·뉴질랜드 FTA, 한·베트남 FTA 대책, 밥쌀용 TRQ 쌀 수입 추진현황, 농업경영체 등록 및 DB 구축, 직접 직불제 이행점검 등 농정현안을 농식품부 및 농관원 지역담당관이 직접 참여해 심도있는 현안사항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농정현장의 여론 주도층인 이통장, 농업인, 소비자, 지자체, 농협, 지역언론인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현장의견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이규 경기지원장은 “앞으로 서울, 인천, 경기지역 18개 사무소와 210여명 현장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농촌 현장과 밀착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농정현안 등 농식품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피드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