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20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동안구 희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강언식 서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어머니폴리스·학생 등 총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홍보전단지 및 학교전담경찰관 연락처와 학교폭력 신고전화(117)가 각인된 부채를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강언식 서장은 “밝은 미래의 새싹인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학교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를 벗어난 학교 밖에서도 학교폭력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교·학교전담경찰관·협력단체 등과 연계하여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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