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웅 시흥 대은산업 대표이사
“사랑나눔에 별다른 방법이 있나요,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뜻을 모을 뿐이죠”
시흥지역 나눔 선봉장으로 활동 중인 김종웅 대은산업(주) 대표이사는 현재 시흥시 1%복지재단 이사, 서경회(시화·반월공단 경영인 모임) 부회장, 이업종교류 서해교류회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포장 및 제작 전문회사인 대은산업(주)를 비롯 미국과 중국 등 해외 6개 기업을 경영하며, 한국인의 꼼꼼한 기술을 전파하는 CEO로도 활약 중이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사회환원을 위한 김 대표이사의 나눔의지는 확고하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만 1천300만 원에 이른다.
또 안산·시흥·광명지역 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소기업중앙회 KBIZ 사랑나눔재단, 스마트허브 사회공원위원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장학금 등만 3천여만 원에 육박한다.
김 대표이사는 “경영인으로서 사회환원 차원의 기부만 염두에 뒀지만, 지난 2011년 시흥상공회의소 상공인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며 기부의 참맛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외이웃의 삶에 작은 변화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작은 나눔의 씨앗이 지역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나눔의 꽃으로 활짝 피길 바라는 그의 소망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대은산업(주)는 플라스틱 끈부터 자동포장 기계까지 논스톱 생산하는 포장 및 제작 전문회사로서, 미국과 중국 등 6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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