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5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안양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15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시가 출품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것을 시가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한 사례다. 기관마다 제각각이었던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통합해 도로굴착 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문민원안내시스템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 7월 열린 경기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이 시스템으로 정부3.0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안전도시로 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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