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 겸한 합동세미나 개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겸한 합동세미나가 개최됐다.

22일 안양 부림동 소재 뷔페에서 열린 이날 정례회에는 위원장인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양숙정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부의장, 최미숙 안양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그간 진행돼 온 금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노사민정대표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합동세미나에서는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운수회사(안양택시, 평안교통, 성광교통)에 대해 이를 확인하는 인증서가 전달됐다.

또한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고현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 “노·사·민·정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의 중요한 거버넌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3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조성, 일·가정 양립가능한 일터 만들기,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안양지역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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