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추석 앞두고 한가위 나눔 행사 실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이상용)은 지난 22일 한가위를 앞두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양지역연합회,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한가위 이모삼촌결연 청소년 및 보호관찰 법무보호대상자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상용 지청장을 비롯해 검찰간부와 법사랑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내 불우청소년들과 법사랑위원들이 이모삼촌으로 결연을 맺어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해 오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쌀 등 부식류를 선물로 지원했으며 불우보호관찰대상자들과 관내 거주 무의탁 출소자들에게도 격려금과 쌀을 지원했다.

또한 선물 전달식 행사 후에는 관내 청소년 보육시설들과 안양시 종합노인복지관, 청소년복지시설인 조은집을 방문하여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전달식이 끝난 이날 오후에는 안양지청 구내식당에서 이상용 지청장, 김홍창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찰간부와 피해자 자조모임인 ‘울타리’(회장 정연자) 회원들 및 피해자 가족, 센터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과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빚기’행사도 이어졌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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