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정착 위한 날개를 펴다

안양시,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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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민ㆍ관협의체를 통한 안전한 안양조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에는 이필운 시장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약사회, 어머니폴리스, 한국청소년육성회, 어머니안전지도회 등 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선정해 불량식품 근절, 폭력없는 마을 만들기, 우범지역 야간순찰 강화, 소화기 갖기운동, 좌석에서 안전 띠 매기, 스쿨존 안전문화 정착 등을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과제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없다”며 “안전도시 로드맵 수립과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등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위원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평촌중앙공원에서 본보와 공동 주최하는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시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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