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거미줄 교통망… 구리갈매 ‘내집 마련’

LH, B3블록 ‘공공분양’ 전용 74·84㎡ 382가구… 4베이 혁신설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주택 B3블록 382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4㎡ 212가구 △84㎡ 170가구로 구성된다. 4베이(Bay)로 설계되며, 팬트리 공간이 확보돼있다. 일부 가구에는 3면 발코니가 설계된다. 아파트 용적률이 160% 이하라서 쾌적하다.

 

서울시와 남양주별내 신도시와 연접한 구리갈매지구는 내년 4천500여가구, 2017년 2천3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도보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있다.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이 연장될 예정이다. 지구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역사공원, 어린이공원과 저류지 3개가 들어서는 수변공원도 가까이 있다.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내년 12월31일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myhome.lh.or.kr), 구리갈매 홈페이지(www.gurigalma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LH콜센터(1600-1004), 분양홍보관(031-574-8071)으로 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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