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문고, 헌혈·성금 기부 등 지역에 온정
성문고는 안양시에 소재한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으로 교육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조화의 증진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단체 헌혈 행사를 시행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은 헌혈증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축제를 개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쉼터, 순종아동센터, 율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8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해당기관에 나누어 전달했다. 이밖에도 학교 축제를 청소년의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인도주의 정신 실현을 위한 참여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길진 교장은 “안양시뿐만 아니라 이 나라, 나아가 전 세계의 발전에 빛과 소금으로서 이바지하는 실력과 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성문고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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