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민안전 페스티벌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

안양 시민안전 페스티벌이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안전에 대한 전시 및 관람, 안전홍보존, 체험존, 안전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총 21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안전체험존에는 안전의 기본사항인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하여 ▲연기미로체험 ▲고층피난체험 ▲지진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익수자 구조체험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함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안양시에서 최초 개발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도우미 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지역소재 군부대인 수도군단에서 화생방 제독차, 폭발물 제거로봇 등 군 안전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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