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안양필하모닉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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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황계연)는 지난 16일 교내 강당에서 ‘2015 찾아가는 음악회, 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전교생과교직원이 함께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박인수)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양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행사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문화적 감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인수 상임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목관 5중주, 색소폰 4중주로 연주됐다.

한편 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11월 안양지역의 전문 민간교향악단으로 창단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과 사랑을 전파하는 오케스트라로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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