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1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 마을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는 안양지역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학부모 교육기부 모임, 과천 풀뿌리단체 등 23개 단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올해 학교와 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한 수업 내용이 전시됐고, 학교와 지역이 만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바른 먹거리’, ‘생태’, ‘성’, ‘공정 무역’ 등을 주제로 한 마을교육과정이 제안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예술가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림중학교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 마을교육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꿈의 학교 ‘우리 동네 오락실’(만안청소년수련관 주관),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연현마을’, ‘정다운 골목’의 활동 사례도 발표됐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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