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안양시 관양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평촌은 물론 서울, 수원, 광명 등에서 수도권 전역에서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견본주택 바깥은 긴 대기열을 형성했다. 내부는 유니트뿐만 아니라 상담석도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메이저 브랜드와 평촌역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인파가 방문했다. 또한 행정타운과 스마트스퀘어 등 배후수요도 풍부해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C씨(49세)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도 풍부하다고 들었다”며 “인근에 관공서도 많아 공실률도 적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설계와 초역세권 입지로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했다”며 “또한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를 고려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79㎡의 중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총 944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이중 936실을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68㎡A 288실 ▲68㎡B 62실 ▲78㎡A 216실 ▲79㎡A 124실 ▲79㎡B 128실 ▲79㎡C 118실이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11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접수를 받으며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31(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45번지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82-9800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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