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는 201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1·2차 종합평가 결과 안양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참여, 각 기관의 우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술교육을 통한 희망전달’이란 테마로 방짜유기와 간이생활가구 제작, 산림부산물 활용사업 등 3개 분야사업을 발표해 심사위원진의 시선을 모았다. 이 3개 분야 사업은 전통기술 보급과 고목 등을 활용해 의자, 꽃박스, 탁자, 테이블 등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기부하거나 등산로에 설치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되고 매우 생산적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올해 7억5천만원을 투입해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을 중심으로 33개 사업장에서 추진 중이다.
안양=한상근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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