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해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지난 해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이후, 차량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하였으나,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실정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4백만원을 확보, 28일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교차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이며, LED 보행자용 도로명판 6개소 12개, 벽면형 도로명판 315개, 기초번호판 114개 등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441개를 설치했다.
시흥시 민원지적과장은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명주소 정착화를 위하여 시설물 관리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