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8일 대학본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해 한국어교육과 환경개선,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단 파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지난 5월 캄보디아 프놈펜 판나사스트라대학교에 세종학당을 설치하고 한국산업기술대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봉사단원 정우준씨(게임공학부 3년)는 “취업용 스펙 쌓기에 연연해 봉사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훈 총장은 “글로벌 인재는 전공지식 외에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성과 시민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문국 현지인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값진 인성교육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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