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화성시에 소재한 ㈜세츠 정병호 대표가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후 4년간 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내용을 담은 약정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산업기술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최신장비 지원으로 애로기술 해소는 물론, 국가R&D과제 선정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와 학업에 정진하는 공학도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츠는 지난 2009년 창립, 직원 50명에 년 매출 20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IT부품 분야의 공정장비 개발, 제조 및 Refurbish 전문업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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