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다일복지재단, 필리핀 찾아 구슬땀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다일복지재단과 함께 필리핀 소외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선발된 재학생 20명은 빈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기 위해 조성된 지역인 필리핀 까비테 G.M.A 마을을 방문해 한 부모 가정 등 빈민가 아동 200명 대상으로 영양실조로 인한 피부질환 봉사, 위생교육, 마을거리 청소 , 한국문화소개 및 필리핀다일공동체와 1:1 아동 후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성대 관계자는 “이같은 봉사활동은 힘든 이들을 다시 한번 더 일으켜 세우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 성취감 , 한국 국민으로 자부심 및 해외 진출기회의 안목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성대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학생대상 겨울방학기간 중 본교 교육목표인 인성교육과 글로벌 소통교육의 일환으로 해외자원봉사 지원자를 매년 20명 선발하여 파견해 오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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