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 관양동서 대남전단 6장 발견… 안양서 세번째

안양 동안구 관양동 아파트 단지에서 6장의 대남전단(삐라)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는 지난 20일 동안구에서 16장이 발견된 데 이어 25일 만안구 석수동에서 발견된 1만여장의 무더기 삐라 이후 3번째다.

 

28일 오후 3시께 동안구 관양동의 A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견된 삐라 6장은 앞서 발견된 삐라와 같은 크기로 주민 L씨(40)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L씨는 이를 경찰서에 신고했다.

 

발견된 삐라에는 ‘수소탄으로 미국을 눌러 놓은 이북겨레와 손잡고 지구촌 제일강국 위용을 떨치자’라는 최근 북한이 행한 수소탄 실험을 과시하는 내용이 게재돼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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