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2의 안양부흥 비전선포식은 유관기관·사회단체회원과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유치원생의 희망메시지 낭독과 5대 핵심전략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5대 핵심 전략은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이 바로 그 기본 골격이다.
5대 전략은 다시 20여개의 사업으로 세분화되는데 안양시는 5대 전략을 제2의 안양부흥을 일궈낼 주력사업으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대한 성과를 올해부터 민선6기 2·3·4주기 때마다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필운 시장의 비전발표와 시민결의문 낭독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메인 이벤트인 비전선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필운 시장은 “후대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도약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신다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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