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안전띠 매시고 주간 전조등ㆍ방향지시등 켜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의미의 ‘안매켜소 운동’의 자발적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3일간 출ㆍ퇴근 시간대 시흥시청을 시작으로, 관공서와 운수업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발전 안전띠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사고 위험을 11.7배,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시 교통사고 발생율을 19%, 차선변경시 방향지시등을 켜면 보복운전 발생원인을 48% 각각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3월부터 개학철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 확보를 위해 교통ㆍ지역 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학교ㆍ학원을 집중 교통관리 구역으로 정해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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