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정홍보위원회, ‘APAP작품 투어’ 홍보 나서

▲ 시정홍보위원 APAP투어(16. 3. 4. 금)

안양시시정홍보위원회(회장 이경자)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5회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APAP작품 투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홍보위원들은 지난 4일 만안구 소재 안양예술공원 내 설치된 ‘안양파빌리온’을 시작으로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에 떨어지다’, ‘잔디 휴가중’, ‘종이 뱀’,‘노래하는 벤치’, ‘거울미로’, ‘용의 꼬리’, ‘전망대’ 등 APAP작품들을 둘러봤다.

 

투어에는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며 각 작품에 대한 예술성과 예술가의 상상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PPT자료를 통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시정홍보위원 이경자 회장은 “예술공원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는 작품에도 관심이 쏠린다”며 “주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투어를 권장하고 10월 제5회 APAP의 성공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AP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상상할 것을 제안하는 공공예술행사로 지난 2005년 첫 개최로 미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공공예술을 안양의 도시환경에 맞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안양을 공공예술의 메카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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