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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市 기관들과 인문도시조성 위한 공동협약식 개최

승인 2016-03-16 18:05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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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도시 공동협약(16. 3. 16. 수)

안양시가 16일 오후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각 기관들과 함께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종교단체(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 안양기독교연합회, 천주교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원불교경인교구 안양지구), 대학(경인교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을 대표하는 관계관 1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11개 기관은 독서, 강좌, 체험 등의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유하고 재능기부를 추진하며, 소유하고 있는 교육관, 체육관, 강당, 도서관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 연계와 시설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고 협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게 된다.

 

이필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문도시조성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어린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발길 닿는 일상 곳곳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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